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(문단 편집) == 노선망 == 현재 경도 180도선을 넘어가는 노선은 러시아의 야쿠티아 항공이 여름철에 주 1회 [[캄차카 반도]]행을 띄우는 게 전부이다. 그 이외의 시기에는 서쪽으로 가봐야 [[알류샨 열도]]가 전부. 반대로 동쪽으로 가는 노선이나 [[알래스카]] 내부 노선은 [[알래스카 항공]]이 열심히 굴려주고 있다. 겨울이 매서운 알래스카인 탓에 국내선조차 여름에 한해 운행하는 노선이 많다. 그러나 화물기는 사정이 아주 다른데, 여객기보다 항속거리가 짧은[* 기름 적게 싣는 대신, 화물을 많이 실어야 한다.] 화물기의 특성상 [[앵커리지]] 중간 기착은 필수이다. [[대한항공]]과 [[아시아나항공]] 등 대한민국 국적기들은 물론, 아시아권 항공사들의 화물기들이 미주 지역으로 갈 때 대부분 [[앵커리지]]에서 중간 기착하거나 환적한다.[* 자정즈음 flightradar24를 살펴보면 동북아 각 도시에서 앵커리지로 향하는 수많은 화물기를 볼 수 있다. 인천 출발편이 꽤 많은 편. 대한항공 자체도 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화물기 기단을 가지고 있지만, 그 외에도 [[아틀라스 항공]]이나 [[칼리타 에어]], [[DHL 항공]], [[FedEx Express]]등 여러 화물항공사에서 수많은 카고편을 띄우기 때문이다.] 앵커리지를 경유하는 환적 노선의 운용이 쏠쏠한 편인데 중국이나 한국에서 생산된 물품을 앵커리지에서 다른 항공편에 인계하거나 급유를 한 뒤 미동부 뉴욕에서 짐을 내린 다음 아시아와 유럽으로 가는 화물을 싣고 그대로 유럽으로 갔다가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돌아오는 세계일주 화물노선을 굴리는 것이다. [[편서풍]]의 이점을 살릴 수 있어 북반구 화물 노선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.[* 미국 배송대행 서비스가 대부분 미 동부에서 항공편 배송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미서부는 선박편 위주로 돌아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. 항공화물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뉴욕지역이 제일 편수가 많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싸다.] 여객기 부문에서 사실상 국내선만 운항함에도 불구하고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때문이다. [[대한항공]]의 인천 - JFK 화물기는 [[앵커리지]]를 경유하는 시간대와 무기착이 따로 있는데, [[앵커리지]] 무기착은 [[북극항로]]로 빠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